새로운 게 힘들어질 때

아이폰을 쓰면 오타가 많이 난다.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컴퓨터 자판과 같은 쿼티 자판을 쓰기 때문이다.

남들이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쓰고 있는 딩굴 키보드가 좋아 보여서,
아이폰용 딩굴 키보드를 설치해봤다.

깔끔하고 과학적이다.
그런데 배우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금방금방 적응했었는데… 나이듦이 이런 건가 싶다.
벌써 좋은 게 나와도 배우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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