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Tech 송은정 2011. 8. 11. 20:42
조립시간 8시간, 총 소요시간 12시간에 걸친 사투(?) 끝에 레고 테크닉 8043 전동포크레인이 완성되었다. 기계적 작동 요소들을 공부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장식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며 작업을 했다. 브릭수가 1000개가 넘고, 대부분이 기어, 축, 리벳이다. 기어 숫자가 하도 많고 복잡하여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 생겼다. 작동시키면서도 플라스틱 톱니가 상해서 헛돌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보기보다 꽤 견고했다. 포크레인에 탑재되어 있는 배터리박스에는 AA건전지 6개가 들어간다. 배터리박스 위쪽으로 IR센서 2개가 연결되어 있고, IR센서에는 M형 모터 4개를 연결했다. 손에 들고 있는것은 리모콘인데 IR센서로 신호를 보낸다. 리모콘에는 AAA건전지 4개가 들어간다.
EDUCATION/Tech 송은정 2011. 8. 5. 00:31
레고 마인드스톰의 하드웨어는 교육용과 일반 판매용으로 구분되어 출시되있다. 교육용 마인드스톰은 레고 교육을 위해 발매된 제품으로, 마인드스톰이 플라스틱 박스에 들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레고교육센터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레고교육을 받을 때는 보통 #9797을 이용하고, 브릭 수를 보충하기 위해 #9648을 함께 구입해서 사용한다. #9797 LEGO MINDSTORMS Education NXT Base Set #9648 Education Resource Set 일반 판매용 마인드스톰은 해외에 직접 가서 구매하거나 국내 수입대행사를 이용해야 한다. 나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었는데, 이는 레고사의 독특한 정책 때문이다. 레고사에서는 지사가 설립되어 있는 국가로는 해외 배송을 하지 않는다. ..
EDUCATION/Tech 송은정 2011. 8. 2. 00:18
마인드스톰은 레고에서 출시한 로봇 제품군이다. 기계공학적 요소가 도입된 레고 테크닉 제품군을 바탕으로 하여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마이크로컴퓨터인 NXT Intelligent Brick,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각종 Sensor, 운동기관에 해당하는 DC Servo Motor를 실었다. 따라서 마인드스톰의 베이스는 테크닉과 호환된다. 나도 마인드스톰과 테크닉을 함께 구입했다. 마인드스톰 제품을 1개만 사면 브릭 수가 너무 적어서 다양한 로봇을 만들기 힘들다. 그리고 테크닉 제품군에는 마인드스톰에 없는 각종 파워모터와 기어들이 들어있으므로, 두 제품을 함께 쓰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다. 기존의 테크닉 제품군은 작동요소가 없거나, 모터를 실어도 사전에 정해진 간단한 움직임을 하거나, 가장 고급스럽게 활용을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