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하여 - 꿈을 바라보는 각 문화권의 시각

꿈은 신의 방문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꿈은 신의 방문으로 간주되었다.

이집트
: 꿈은 선한 영혼들과 악한 영혼들의 메시지를 전해준다고 믿었다.
중국 : 잠자는 동안 의식이 육체를 벗어나 다양한 영적 공간을 여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른바 유체이탈) 따라서 정신과 육체가 재결합하기 전에 갑자기 잠을 깨우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인도 : 자면서 꾸는 여러 가지 꿈들 중, 마지막에 꾸는 꿈이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믿었다.
프로이트 (1856-1939) : 억압당한 본능과 욕구가 깃들어 있는 무의식에서 꿈이 발생된다고 보았다.
칼 융 (1875-1961) : 정신 속에는 방대한 상징의 저장소가 있으며, 모든 문화권의 남녀들은 꿈꿀 때와 심도 있는 상상을 할 때, 이런 상징들에 의존한다는 주장을 했다.


기억나지 않는 꿈

우리가 대다수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1) 잠을 너무 많이 자기 때문에
2) 힌두교, 불교 : 어수선하고 산만하고 무질서한 인간의 특성이 꿈의 회상을 막는다고 보았다. 그런데 참선을 해서 도를 닦은 사람들은 꿈의 진행 방향을 제어할 수 도 있다고 했다.
3) 프로이트 : 우리가 꿈을 잊는 주된 이유는, 꿈은 기억에 담아두기에 너무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혼란스러운 이미지를 감춰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본능 때문에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