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들
- TECHNOLOGY
- 2011. 9. 7. 09:58
요즘 구글의 서비스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주로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gmail이다.
gmail 개설해놓은 이메일 주소는 총 3개인데, 용도별로 나누어져 있고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먼저, songej.com 개인도메인으로 만들어진 이메일은 구글 앱스(구글 메일 호스팅)를 활용해서 gmail에 연결된다.
그리고 각종 회원 가입을 할 때 사용하는 이메일이 gmail에 개설되어 있다.
두 이메일은 내가 주로 사용하는 통합 gmail 계정으로 포워딩 된다.
즉, 메일을 받는 채널은 2개인데 하나의 계정에서 두 채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gmail의 또 다른 장점은 메일에 포함되어 있는 주소록이 아이폰과 쉽게 동기화된다는 것이다.
구글 익스체인지 서버를 경유해서 웹-모바일 동기화가 빠르고 쉽게 진행된다.
휴대폰 주소록이 자주 바뀌고 이에 대한 백업이 귀찮았었는데, 동기화를 통해 좀 더 편하게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구글캘린더 서비스를 이용해서 일정관리를 한다. 구글캘린더를 활용하면 각종 아이폰 캘린더 어플들과 연동이 쉬워서 언제 어디서든지 일정을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다.
글을 작성할 때는 구글문서도구를 연다. 구글문서도구를 이용하면, 여러 장소를 옮겨다니면서도 자연스럽게 글을 이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운영에도 구글 서비스들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영상은 Youtube에, 사진은 picasa에 올려서 객체만 삽입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계정 용량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고, 영상이나 사진만 따로 모아서 스트리밍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구글 번역, 도서, 학술정보 서비스는 대학원 공부와 논문작성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다. 구글 리더를 통해 RSS 피드들을 읽어와서 ‘구독'의 방식으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수집한다.
구글의 검색서비스 중에 내게 가장 편리하게 다가오는 부분은 이미지 검색이다. 구글 이미지 검색은 이미지 크기별, 종류별로 나누어 검색하는 방법이 정말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속도까지 빠르며, 네이버처럼 짜증나지도 않는다. 네이버에서 이미지 검색을 하면 대부분의 펌질 블로그들의 사진이 검색되는데, 사진을 눌러보면 펌질을 일삼는 주제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까지 막아놓은 곳이 참 많다. 상황이 여기에까지 이르면 보통 화를 내면서 창을 닫기 일쑤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한다. 또, 구글에서 검색어를 영문으로 바꾸면 훨씬 많은 검색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구글로 이동하는 중인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장점을 흡수한 구글+를 사용중이다. 구글+를 쓰면서 트위터의 사용빈도는 확 줄었지만, 페이스북은 사용은 아직까지 병행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구글+에 글을 쓰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담벼락에 동시에 글이 옮겨지는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SNS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글을 통해서 컴퓨터 활용 방식이 점차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