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Office for Mac은 폭탄인가

혼자 쓸 문서를 만들 때면, 예쁜 문서를 만들어주는 Apple 제품들을 쓴다. 하지만 함께 쓸 문서를 만들어야 한다면, Microsoft나 한글과컴퓨터 제품들을 사용하게 된다.

Mac에서는 Microsoft Office for Mac 2011을 사용한다. 그런데 호환성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 Windows와 문서가 다르게 보인다.
• 한글 문자열이 깨지거나 사라진다.
• 응용 프로그램이 갑자기 꺼진다.

영미권에서는 그럭저럭 Office for Mac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한글이 자꾸 깨지는 것은 도저히 참기 힘든 문제다.

파일을 저장할 때 Office 97 호환 양식으로 저장하면 그나마 사용할만 하다. 그러나 이런저런 불편으로 인해 결국 Windows에서 Office를 쓰게 된다.

얼맘나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던지, 이런 우스갯 소리도 있다.

Office for Mac은 Microsoft가 던진 트로이 목마이다.

차라리 Office.com의 Web APP을 쓰는 것이 현명하겠다.

덧. 하지만 Exel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응용 프로그램이다. Microsoft사의 교육 지원 역시 세계 최고이다.